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자살 고위험가구 긴급생계 및 주거지 지원

  • 등록 2024.09.23 11: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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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백승원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부터 자살 고위험 대상인 중장년 1인 가구가 지난 7월 발굴되었다.

 

대상자는 사업 실패로 퇴거 위기 및 극심한 생활고를 겪으며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고 대상자를 주의 깊게 살피던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 이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거주시설 보호 및 임대주택 마련, 긴급 생계비 지원 등을 지원받았으며 수원 새빛돌봄 상담 서비스를 통해 우울증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개월 간 주거지, 생계비, 심리상담 등 각종 자원을 연계한 끝에 대상자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아 근로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웃 주민에 대한 관심으로 신속한 발견과 다양한 복지자원의 촘촘한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상자는 “사업을 했기 때문에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신속한 생계비 지원과 주거지 마련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백승원 기자 mo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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