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선암호수공원 꽃무릇 군락지, 가을을 붉게 물들이다.

  • 등록 2024.09.20 1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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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와 테마쉼터 일대에 심은 꽃무릇이 가을을 붉게 물들이기 시작하면서 산책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산책로와 테마 쉼터 일대에 심은 40만여 그루의 꽃무릇이 만개해 붉게 물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가을철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암호수공원 테마 쉼터 일원에 40만 포기의 꽃무릇을 심어 붉은 꽃밭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산책로 일대에도 9만 포기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었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9월부터 붉은색의 선명한 꽃망울을 피우기 시작해 9월 중순에 절정을 이르며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관계자는 “꽃무릇이 피기 시작하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산책로에 핀 꽃무릇은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4km의 산책로와 공원 일대에 계절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관목과 초화류를 심고 있으며, 올해도 꽃무릇을 비롯해 동의나물, 비비추 등 초화와 관목 9만 8,000여 그루를 심었다.

윤광범 기자 bheart2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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