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

  • 등록 2024.09.20 1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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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70가구 모집 완료, 11월까지 설치 예정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양양군이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을 위해 2024년 취약계층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차단 되도록 설계된 장치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군은 타이머콕 설치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중 독거노인 등 설치 지원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 170가구를 모집했다.

 

사업비는 1,020만 원(도·군비)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무상으로 타이머콕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사업비 6,300만 원으로 LPG를 사용하는 280가구에 금속배관 교체를 지원하기도 했다.

박수향 기자 rock0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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