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요실금 치료 지원사업’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 등록 2024.09.11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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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노인들이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요실금 관련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여성의 28%, 남성의 11%가 요실금을 앓고 있으며, 이중 25%만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군에 이 수치를 대입하면 요실금 환자는 6,450명 정도로 추정된다.

 

남해군은 관내 주소를 둔 만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의료비는 소급지원 된다.

 

지원 대상 확인을 위한 사전신청은 남해군보건소 또는 관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할 수 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요실금은 많은 어르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질환으로, 이번 사업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준 기자 ceo-ky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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