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추석 맞이 자립 준비 청년 위한 情 나눔

  • 등록 2024.09.05 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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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물질적 도움 넘어 정서적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립 준비 청년 30명에게 명절 선물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아동시설 퇴소 후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일상 생활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 자립 준비 청년은 “명절에 생각지도 못했는데 단순한 물질적인 도움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주변의 다정한 관심이 저에게 있어 큰 힘이자 취업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추석 명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창완 기자 dyddyd-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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