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풍요로운 가을들녘 첫 벼베기 실시

  • 등록 2024.09.03 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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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올해 첫 벼 베기가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 씨 논에서 이뤄져 풍요로운 가을들녘의 결실을 알렸다.

 

지난 5월 3일 첫 모내기 이후 123일 만이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와 불볕더위를 이겨내고 황금빛으로 물든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군수는 먼저 땀 흘려 가꾼 벼 수확 작업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추수에 나서는 등 일손을 보탰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로 냉해와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수확된 벼는 이번 추석에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고 풍요로운 가을들녘을 만들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선승완 기자 xorrh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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