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문 통해 시공간 접한다

  • 등록 2024.09.03 12: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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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영 작가 ‘문(門)’전시 5일부터 시작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오는 5일부터 조화영 작가의 ‘문門(THINKING)’ 전시를 연다.

 

문을 소재로 한 이번 전시는 문을 통해 문밖의 여러 가지의 공간과 시간을 나타낸다.

 

서양화 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같은 문이지만 문밖의 각가지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최영미 시인의 '내 속의 가을' 중 ‘창가에 서면 나는 언제나 가을이다’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실제 작품에서는 문이 여러 가지 시간과 공간을 바라볼 수 있는 연결 통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이번 전시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곧 다가올 추석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을 통해 10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16일, 17일 휴관)는 문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인 ‘추석옵소!’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ceo-ky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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