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모두의 안전지킴이, ‘계양 누구나 안심 앱’ 운영

  • 등록 2024.09.03 1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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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인 가구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를 위해, ‘계양 누구나 안심 앱’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관계망의 약화로 심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고자 2024년 하반기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계양 누구나 안심 앱’은 일정 시간(6~72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없을 경우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포함한 위기 신호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독사 위험자나 안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계양구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안부 확인 서비스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앱 설치 후 가족이나 이웃을 보호자로 등록하고 누구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 누구나 안심 앱’ 운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 모두가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에 대해 가족과 이웃의 관심도를 높여 효과적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반석 기자 462658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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