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서울시 일원에서 제10회 아산·천안공무원 상생교류 협력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천안시청 공무원노조는 2010년부터 건전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적 공직문화를 추구하기 위한 상생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문화교류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아산시·천안시 공무원 상생교류 협력대회는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공무원으로써 역사바로알기의 일환으로 서울에 소재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시작으로 효창공원내 위치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잠실운동장에서 야구경기를 응원하며 양 도시 상호 공무원 간 소통과 협력관계로 지역의 상생 협력을 위한 기반구축 및 공감대를 확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박민식위원장은 “아산시·천안시청 공무원 상생교류협력대회는 과거 아산시와 천안시간 Ktx역사 설치, 택시 영업권 등 양쪽 도시간 첨예한 대립의 시간을 보내던 중 공무원들이 먼저 나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 보자던 의미에서 시작이 됐다.”며 “양 도시의 공무원 노조가 소통을 바탕으로 노조를 넘어 행정, 시민사회까지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