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무엇이든 점자로: 점자 동화책 제작

  • 등록 2024.08.08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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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 동화책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의 공감과 연대감 강화 기대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의 평등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20여명의 봉사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사전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점자 동화책은 휴대용 점자인쇄기 사용 방법을 숙지한 후, 약 한 달간의 점자 작업과 검수 기간을 거쳐 총 40권을 제작할 예정으로, 완성된 책은 대전맹학교에 전달하여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시각장애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승완 기자 xorrh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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