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관내 안경업소 65곳을 대상으로 안경 판매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안경업소의 거짓·과대광고 여부와 무면허 안경사의 조제·판매 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를 중점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경사 면허대여 및 면허 없이 안경의 조제 판매 행위 여부, ▲안경업소 시설 및 장비 보유 등 등록 사항 준수 여부, ▲거짓·과대광고 및 영리 목적 고객 유인 알선 여부, ▲콘택트렌즈 사용 방법과 유통기한 및 부작용에 관한 정보제공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 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도점검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