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각 가동 및 적극 대응으로

  • 등록 2024.07.08 18: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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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자 제로 추세 급전환

 

대한뉴스(KOREANEWS) 김영준 기자 | 남원시는 지난 7월 2일 최초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남원시장(최경식)을 본부장으로 하여 7.4부터 남원시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 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유증상자가 급격히 감소 추세로 전환 됐다.

 

최초 유증상자 153명을 시작하여 7.4일 (745명), 7.5일 (996명), 7.6일 (누적 1,032명), 7.6(토)이후 현재까지 신규 유증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누적 완치자는 971명으로 유증상자는 대폭 감소했다.

 

이에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난 7.5일(금)에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각 학교 급식재개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남원교육지원청에서는 기존 식자재 폐기와 철저한 환경소독을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시행한 후 7.9(화)부터 단위 학교별로 급식을 재개 할 예정이다. 단 급식을 재개 하되 당분간 가열식 식단(이번주 금요일까지)을 원칙으로 제공토록 했다.

 

또한 관련부서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부 검출된 해당업체의 제조·유통·판매를 잠정 중단 조치, 자율회수 등 생산업체에 대하여 철저히 관리 대응 할 것을 당부 했다.

 

아울러 남원시는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감염 원인균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질병청, 식약처,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남원시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함께 해당업체를 방문 제품제조 과정을 재시연 및 종사자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URL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도 진행 중에 있다.

 

향후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며, 관련부서에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이와 유사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과 다르게 식품업체별로 차별화 하여 예방 관리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ceo-ky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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