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정창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부터 9월 말까지 제주도민 대상으로 '2024년 평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아카데미는 통일, 제주의 평화, 대북관계, 성인권, 국제관계 등 평화를 주제로 한 특강 6회와 현장 탐방 1회로 구성됐다.
제1강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귀포YWCA회관 강당에서 ‘[평화와 통일] 최근 남북관계와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고성준 원장이 강연한다.
제주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평화아카데미는 ‘세계평화의 섬’지정과 관련된 후속 17대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2006년부터 2023년도까지 총 213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됐으며, 도민 1만 9,428명이 수료했다.